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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서방이 좋아한다고 해서 ^_^ 주말에 솜씨 좀 부려봤다. 찬사마 커플 오면 같이 도시락 싸서 놀러가려고 준비두었던 재료였지만. 흐흣. 재료 유부, 밥 (유부를 구입할 때 양념이 안에 들어 있다) 만드는 법 1. 유부를 꺼내서 물기를 꼭~ 짜낸다. 2. 이 때 짜낸 유부국물은 버리지 말고 볼에 담아 둔다. 3. 지어둔 밥에 초밥양념을 넣고, 유부 국물을 1-2숫가락 정도 넣는다. 4. 유부에 밥을 넣는다. 이 때, 볼에 담아 둔 유부 국물을 손에 묻혀서 하면 밥알이 손에 붙지 않는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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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10. 08. 09.
어렸을 때 할머니가 자주 만들어 주시던 오이지. 밥에 물 말아서.. ㅎㅎ 오이지랑 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 ^____^ 할머니가 해 준 것만큼 맛있지는 않지만- 그래도 할머니가 알려준대로 열심히 만든 오이지. 재료 오이지, 고춧가루, 다진마늘, 파, 깨소금, 참기름, 설탕 오이지 담그는 TIP 팔팔 끓는 소금물에 오이를 하나씩 넣었다 바로 건져 놓고- 독에 오이를 넣고 이 물을 바로 부은 다음 돌로 꾸욱 눌러두고, 2-3일 뒤에 먹으면 아주 맛있다 ^_^ 만드는 법 1. 오이를 먹기 좋게(얇게) 썬다. 2. 오이의 물기를 쫙~~ 빼준다. 3. 고춧가루, 다진마늘, 깨소금, 참기름, 파, 설탕을 적당히 넣고 무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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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10. 08. 07.
열군이 가끔 맥주 안주로 만들어 주는 쏘세이야채볶음. 맥주 안주로는 완전 최고다 ^___^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,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말에 처음 만들어 줬었는데. 정말 맛있었다 ^____^ 쏘야~ 정말 최고! ^__^ 재료 쏘세지, 양파, 피망, 케챱, 고추장, 물엿 만드는 법 1. 야채, 쏘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. 2.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, 야채와 쏘세지를 볶는다. 3. 케찹과 고추장, 물엿을 적당히 넣고 볶는다. ** 케찹:고추장=1:4 정도로.. ^^ -_-;; 뭐 이리 간단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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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10. 08. 05.
우리 남편님은 생김치를 워낙 좋아하신다. 그래서~ 남편님을 위해 우리집은 거의 상차릴 때마다 슉슉~ 겉절이나 무침을 하는 편이다. 보통 한끼~두끼 정도 먹을 분량만 해서 그 때 그 때 먹는 것을 즐긴다. 내 배추 겉절이는 풀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! 그래도 아삭아삭 너무너무 맛있다는 남편님의 평가. 큭큭. 만드는법 1. 배추는 쭉쭉 찟어서. 2. 부추는 몽땅몽땅 썰어서. (냉장고에 부추가 없을 땐 패스~) 3. 양파는 성큼성큼 썰어서. 4. 자, 이제 양념! 고춧가루, 깨소금, 참기름, 조선간장, 다진 마늘, 파, 설탕 투하~ 5. 골고루 양념이 잘 베이도록 무쳐 주면 끝! 드디어 완성~! 보통 겉절이를 만들때 찹쌀풀/밀가루풀을 넣는데, 나는 풀을 넣지 않고 만드는 편이다. 그래서 더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걸수도... ^___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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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10. 07. 28.
새싹이 몸에 좋다는 얘길 듣고, 교회 다녀오는 길에 새싹 씨앗을 1000원~2000원씩 주고 몇 봉 샀다. 잘 키워질까 반신반의하면서. 이렇게 새싹을 키워보니, 정말 너무 신기하고 이뻐서 어떻게 먹을까 싶다. 엄마나 어머님이 콩나물 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하시는 마음이 너무너무 공감이 되서, 두분께 전화드려서 몇일을 자랑했는지 모른다. ^^ 어머님이랑은 뭔가 마음이 통하는 것이 하나 더 추가 되었다. 자, 이제부터 새싹 키우기 시작! 새싹 키우는 통이 따로 없어서, 집에 수두룩한 반찬통을 이용하기로 했다. 폭이 좀 넓고 높이가 낮은 놈을 찾아서. 새싹을 키우면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은 물을 주는 것 이다. 잊지 말고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바닥에 깔아 둔 키친타올이 푹~ 젖을 정도로 듬뿍 물을 주는 것이 중요. 이렇게 준비해서 2-3일씩 차이를 두고 키우면 거이 매일 신선한 새싹을 먹을 수 있다는 거~ ^___^ 바닥에 키친타올을 접어서 2장을 깐다. 1장만 깔면 너무 얇게 깔려서 수분이 금방 날라가므로 접혀서 두께감 있게 2장을 겹쳐서 깔아주고 물을 듬뿍 부어준다. 1번째 날 그리고 종류별로 사온 새싹씨앗을 요렇게 적당히 뿌려준다. 싹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퍼트려서. (찬조출현:오동통한 우리서방님 손꾸락) 2번째날 #1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, 거짓말처럼 너무 예쁘게 새싹이 자랐다. 2번째날 #2 너무 신기하고 이쁘다. 3번째날 거짓말같이 새싹이 자라고 있다. 색깔도 너무 예쁘다. 4번째날 #1 얘들이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자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. 4번째날 #2 금새 키가 자란 것도 있고, 이제 막 싹이 올라오는 것도 있고. 5번째날 #1 이제 제법 쑥~ 올라온 녀석들이 보인다. 거의 손가락 두마디씩은 나오고 있는 것 같다. 5번째날 #2 제일 키가 자란 녀석들. 6번째날 #1 이제 통의 높이만큼 자란 녀석들이 생기기 시작. 하루하루 자란다. 6번째날 #2 놀랍고. 신기하다. 슬슬... 먹기가 아까워진다. 7번째날 이제 싹을 안피운 씨앗은 거의 없다. 너무 예쁘다. 8번째날 #1 먹긴 아깝지만, 그래도 먹기로 결심. 8번째날 #2 이대로 샤라락 거둬서 비빔국수에 투하! 키우기도 쉽고, 맛도 좋은 새싹 ^___^ 자주 키워야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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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10. 06. 29.
도토리묵 좋아라하는 며느리를 위해 울 어머님이 손수 만들어 주신 도토리묵. 산에 가서 도토리도 직접 줍고,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묵 ^___^ 덕분에 한참을 맛나게 먹었다.. 히히.. 어머님! 감사합니다♡ 재료 오이, 잔파, 상추, 양파 등 없으면 없는 대로, 있으면 있는 대로 ^^ 입맛에 맞는 것을 넣으면 좋다. 우리집은 그 때 그 때 냉장고에 있는 것을 넣는 편이다. 오이만 넣을 때도 있고, 오이랑 양파를 넣을 때도 있고. 잔파만 넣고 무쳐도 맛이 좋다. 양념 고추가루, 다진마늘, 간장, 참기름, 깨소금, 올리고당(or설탕) 만드는 법 1. 오이, 잔파, 상추나 양파 등 같이 무칠 재료를 먹기 좋게 썬다. 2. 도토리묵은 먹기 좋게 자른다. 3. 고추가루, 간장, 다진 마늘, 참기름, 깨소금, 올리고당(or설탕)을 넣고 무친다. 4. 양념을 골고루 무치면, 완성~! 두둥~ ^_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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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10. 04. 26.
입맛 없을 때, 매콤한 것이 땡길 땐! 오삼덮밥! 결혼하고 초기에 많이 해 먹어서, 냉장고에 삼겹살이랑 오징어가 거의 항시 구비 되어 있었다는. 만드는 법 1. 오징어는 손질에서 먹기 좋게 자르고, 삼겹살도 먹기 좋게 자른다. 2. 파, 양파, 당근을 먹기 좋게 보기 좋게 썰어서 퐁당! 3. 고추장은 1숫가락 반, 고춧가루 2-3숫가락, 다진마늘, 간장 3숫가락, 참기름 약간으로 양념한다. 4. 양념을 잘 섞어서 30분 정도 재워둔다. 5. 맛있게 볶아서 밥 위에 살짝 얹어서 비벼 먹으면 최고!!! 마지막, 뽀나쓰샷으로.. 맛있게 먹는 우리 서방님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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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09. 03. 15.
쫄면 재료쫄면, 오이, 양배추, 파, 양념장, 삶은 계란양념장 재료고추장, 물엿, 설탕, 식초, 고춧가루, 참기름, 진간장, 다진마늘, 사이다(맛의 비밀)매콤한 맛을 원하면 와사비를 조금 넣어도 좋음 만드는 법먼저 양념장을 준비 한다.위의 양념장 재료를 적당히 -_-; 묽게.. 섞는다.이 쫄면의 비밀은.. 바로.. 이 양념장!! 사이다를 넣는 것이 맛의 비밀이라는 것.오이와 양배추는 채를 썰어서 준비 해두고, 계란은 삶아서 껍질 벗기기 좋게 찬물에 담구어 둔다.쫄면은 가닥가닥 손으로 다 뜯은 다음, 끓는 물에 약 3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3-4번 행구어준다.쫄면을 먹을 만큼 그릇에 덜은 후, 준비한 오이, 양배추 등을 얹고 양념장을 투하!!삶은 계란도 예쁘게 썰어서 얹어 주면!!매콤새콤달콤한 쫄면 완성!입맛이 없던?? 응?? 나를 위해 만들어 준 오빠의 특별식!그런데.. 양념장을 생각보다 조금 만들어서 -_-;;오빠, 엄마, 창환이는 허연~~ 쫄면을 먹고.. 나만 양념 듬뿍 맛있게 먹었다는.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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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 2008. 10. 26.